콜라비 나름 괜찮은듯 저희가 장을 보러 마트에 가면 항상 사는 식재료는 나름 정해져있답니다 당근.양파.파 식품은 필수고 가끔 브로컬리 혹은 파프리카 정도 그런데 오늘은 신기한게 콜라비에 꽂혔습니다 전에 한번 저희 언니가 자기네 식구들은 전혀 먹기 싫어해서 준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집에 가지고 와서 별 생각없이 과일처럼 썰어서 식탁에 얹힌 다음에 자고 일어나보니 신랑이 다 맛있게 먹어치웠었습니다 콜라비는 양배추 순무 함께 교배시켜 탄생했데염 농약이 안들어간 상태로 재배한 유기농이라서 생식용이나 즙으로 마시면 좋습니다 껍질이 단단해서 벗기기가 어려우니 도마에 내리시고 손가락 조심하면서 힘을 줘버린다음에 돌려서 깍아야 좋습니다 줄기쪽은 대부분 샐러드나 물김치로 담가먹으면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매운맛이 별로 강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