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콜라비 나름 괜찮은듯

r35tn08086 2020. 4. 29. 20:57

콜라비 나름 괜찮은듯

저희가 장을 보러 마트에 가면 항상 사는 식재료는 나름 정해져있답니다 당근.양파.파 식품은 필수고 가끔 브로컬리 혹은 파프리카 정도 그런데 오늘은 신기한게 콜라비에 꽂혔습니다 전에 한번 저희 언니가 자기네 식구들은 전혀 먹기 싫어해서 준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집에 가지고 와서 별 생각없이 과일처럼 썰어서 식탁에 얹힌 다음에 자고 일어나보니 신랑이 다 맛있게 먹어치웠었습니다 콜라비는 양배추 순무 함께 교배시켜 탄생했데염 농약이 안들어간 상태로 재배한 유기농이라서 생식용이나 즙으로 마시면 좋습니다 껍질이 단단해서 벗기기가 어려우니 도마에 내리시고 손가락 조심하면서 힘을 줘버린다음에 돌려서 깍아야 좋습니다

줄기쪽은 대부분 샐러드나 물김치로 담가먹으면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매운맛이 별로 강하지 않기 때문에 잎은 쌈채소나 즙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를 절이면 물같은 것이 나오지만 콜라비는 절여도 물이 나오지 않고 무보다 더 딴딴하나 더 달고 순한 맛이 진짜 일품입니다 생긴거는 뚱뚱한 양배추랑 비슷하게 생긴게 색은 보라색으로 이쁩니다 또 콜라비는 알칼리성 성질도 있고 섬유서가 풍부해서 피로를 해소하고 다이어트에 좋아요~ 다른 몸에 좋다는 음식보다는 참 손이 솔직히 안가는 음식인거 같아요 참고로 다른 요리에 넣기에는 번거롭습니다 그래서 과일 깍듯이 깍아서 생으로 먹는것이 개인적으로는 괜찮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