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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첫사랑 레터스 투 줄리엣

r35tn08086 2020. 5. 14. 03:23

할머니의 첫사랑 레터스 투 줄리엣

이탈리아는 굉장히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레터스 투 줄리엣은 줄리엣과 로미오가 만나는 장소인 이탈리아 베로나를 배경으로 하여 새로운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를 풀어내죠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소피 역으로 나왔는데 그 전에도 아만다를 좋아했는데 역시 예쁜 아만다 덕에 영화가 더 예쁘더라구요 소피가 이탈리아 베로나로 여행을 가고 사랑고백을 하는 곳인 줄리엣의 발코니라는 곳에서 50년 전에 쓰인 러브레터를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되면서 그 편지를 50년 전에 썼던 클레어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손자 찰리도 만나게 되고 클레어의 첫사랑 찾기에 나서는 이야기입니다

아만다는 꾸미고 있든 편안하게 있든 다 예뻤고 찰리 역할을 맡은 크리스토퍼 이건은 성이 한국사람 이름 써놓은 것 같네요 ㅋㅋ 아무튼 크리스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정말정말 멋있었어요 처음에는 소피에게 틱틱거리지만 점점 소피를 좋아하는 남자인데요 영국 억양도 굉장히 멋있고 멋있게 생겼네요

제일 멋있는 장면은 역시 마지막이죠 결국 이루어진 클레어의 결혼식에 참석한 소피는 마치 줄리엣처럼 차려입었는데 그냥도 예쁜 소피가 너무너무 예쁘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찰리가 로미오처럼 나뭇가지에 올라가 멋있게 고백을 하는데 말그대로 심쿵이었어요 저도 그런 말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50년 만에 찾아간다는것도 말이 안되긴하지만 그러니까 영화 소재가 되는 것이고 그래서 더 아름답게 만들어내는거겠죠 이탈리아의 베로나는 굉장히 아름다워서 언젠가 한번쯤 가보고 싶습니다